365일 건강하도록 다양한 정보를 소개합니다.
탈모비타민 영양성분은?
중년만의 고민이 아닌 20~30대에도 신경쓰이는 탈모
탈모는 유전, 환경, 질병, 호르몬 등 다양한 요인에서 나타납니다.
두피와 모발에도 탈모를 예방할 수 있는 성분 영양소가 필요하며
부족하거나 충분하지 않을 시 탈모가 찾아올 수 있습니다.
두피와 모발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성분
① 단백질
모발은 주로 케라틴이라는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케라틴은 모발의 강도와 탄력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단백질은 모발의 성장 주기를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특히 신호전달 단백질인 Wnt가 모발의 발생과 성장에 관여하며
단백질의 적절한 섭취는 이러한 신호전달을 원활하게 합니다.
단백질이 부족하면 신체는 근육을 분해하여 에너지를 사용하게 되며
이로 인해 모발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가 부족해져 탈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면 단백질을 과다 섭취할 경우에도 체내 호르몬 균형이 깨져 탈모 증상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생선이나 두부, 견과류 등의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통해 적절하게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② 비타민
비타민A, 비타민E, 비타민B는
비타민중에서도 모발이 건강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탈모비타민 성분 영양소입니다.
[비타민A]
머리카락의 탄력을 유지하고 윤기를 부여하는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A가 두피에서 피지를 생성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피지는 모발을 보습하고 보호하는 역할을 하여
모발이 건조하고 부서지기 쉬운 상태를 방지,
세포의 성장과 분화를 촉진하여 모발 성장에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비타민A는 당근, 고구마, 시금치와 같은 식품에서 자연적으로 섭취할 수 있으며
이러한 식품은 비타민A의 전구체인 베타카로틴을 포함하고 있어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됩니다
[비타민E]
항산화 작용을 통해 모발 건강을 증진시키고
모낭 세포의 노화를 방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비타민E는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모낭 세포의 손상을 방어하는데요
이는 탈모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세포 노화를 방지하는 데 기여합니다.
또한 모발 성장을 촉진하고 밀도를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비타민E는 아몬드 씨앗 등의 견과류, 아보카도, 올리브오일 등에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비타민B]
비타민B는 여러 종류가 있으며, 가각의 비타민이 모발 성정과 건강에 기여하는 방식이 다릅니다.
비타민B7인 비오틴은 모발을 구성하는 단백질인 케라틴의 합성에 필수적이며
비타민B1인 티아민은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여 두피의 혈액순환을 개선,
모발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가 모낭에 잘 공급되도록 돕습니다.
비타민B군은 전반적으로 세포의 재생과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염증을 줄여 탈모를 예방하는데 기여합니다.
[철분]
철분은 두피와 모발에 혈액이 원활하게 공급되도록 도와주고
색소를 형성하는데 관여합니다.
철분은 붉은 살코기와 콩, 건어물 등에 풍부하게 들어있어
평소 충분히 섭취한다면 모발 건강에도 도움을 주게 됩니다.
평소 탈모 걱정을 하고 계셨다면 영양성분을 잘 챙겨드셔보시기 바랍니다.